세아상역, 아이티에 학교 설립 등 '글로벌 상생경영' 지속

입력 2023-06-20 16:50   수정 2023-06-20 16:51

세아상역(대표이사 유광호·사진)이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국제협력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세아상역은 1986년 창립 이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온 국내 대표적 의류 수출 기업이다.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아이티 등 세계 10개국, 40여 개 공장에서 하루 평균 260만 벌의 의류를 제조한다. 세아상역은 ‘세아를 입을수록 세아는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2014년에는 아이티에 KOICA와 함께 ‘세아학교’를 설립했다. ‘국가의 미래는 교육’이라는 철학으로 세운 세아학교는 유치원과 초등과정으로 시작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차례로 열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아이티 최고의 종합학교로 성장했다. 컴퓨터실, 과학실 등 특별활동실을 갖추고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8년부터는 태권도와 한글을 정식 교육과정으로 채택해 한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정규과목을 편성해 학생들의 예술적 성향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세아상역은 세아재단을 통해 최근 쌍용건설 및 국제 비정부기구(NGO) CORE와 함께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주민들에게 방한복과 침구류를 지원하며 글로벌 상생경영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아동빈곤 문제가 핵심인 베트남에서는 아동보호시설 및 자매결연아동 지원, 편부모가정 자녀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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